이미 아마존은 드론 배송 기술 ‘프라임에어(Prime Air)’ 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는데, 소비자가 별도로 주소를 입력하지 않아도 드론이 알아서 소비자의 위치를 추적해 30분 안에 물건을 배송하는 서비스다.
공지사항
이미 아마존은 드론 배송 기술 ‘프라임에어(Prime Air)’ 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는데, 소비자가 별도로 주소를 입력하지 않아도 드론이 알아서 소비자의 위치를 추적해 30분 안에 물건을 배송하는 서비스다.
이런 가운데 최근 드론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드론을 활용한 광고’라는 뜻의 신조어인 ‘드론버타이징(Dronevertising)’이라는 말도 생겨났다. 아래에 드론을 이용한 마케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 2가지를 소개한다.
1.상업
2.도시
3.조명
1. 싱가포르 ‘코크 드론(Coke Drone)’ 캠페인
싱가포르에는 인도, 방글라데시, 미얀마 출신의 이주 노동자들이 싱가포르 인구의 3분의 1(약 130만 명)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저임금 이주 노동자들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싱가포르 내국인들의 반감이 커지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카콜라는 이주 노동자들과 싱가포르 국민들을 서로 연결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하늘에서 내려온 행복(Happiness from the Skies)’이라는 이름의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들은 NGO를 통해 싱가포르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 2,734건을 모은 후 건설 현장의 이주 노동자들에게 콜라와 함께 배달했는데, 코카콜라는 2014년 3월과 4월에 걸친 이 마케팅 캠페인으로 싱가포르에서 자신의 브랜드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 오피스 지역의 고층 빌딩 사이로 사람 형체를 매단 드론이 출몰했다. 브라질의 남성패션 업체 카마자리아 콜롬보(Camasaria Colombo)가 드론을 이용해 ‘플라잉 컬렉션’이라는 기상천외한 프로모션을 선보인 것이다.
콜롬보는 마네킹에 옷을 입힌 뒤, 드론을 이용해 빌딩 외벽의 유리창 근처를 비행하게 했다. 공중을 활보하는 마네킹들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네킹의 허리춤에는 제품명과 가격표가 붙어 있었다. 남성패션 회사의 타깃 고객인 30-40대 남성들이 직장 업무에 바빠 할인 관련 정보를 얻을 시간이 없다는 것에 착안한 마케팅이었다.
앞으로 이와 같은 드론을 이용한 마케팅이 더욱 활성화되리라 예상하며, 아래에 드론버타이징에 관한 동영상을 링크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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